'체조 요정' 손연재 선수가 월드컵 출전 사상 첫 멀티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손연재는 지난 19일 열린 국제체조연맹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 참가해 후프와 곤봉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.<br /><br />이날 손연재는 후프 종목에서 수구를 자유자재로 다뤄 눈길을 끌었고, 이어진 곤봉 종목에서는 깜찍한 댄스 스텝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손연재는 한국 선수 사상 처음으로 국제체조연맹 월드컵 시리즈 종목별 결선에서 2개 이상의 메달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